이상호 , '척박한 곳서 쾌거', '맵버프' 언급도
 
이상호 선수가 설상종목 최초로 은메달 쾌거를 이뤘다. 

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이상호는 세계최강인 네빈 갈마리니에게 간발의 차로 분루를 삼켜야만 했다. 

이상호의 선전을 본 스포츠팬들은 상상도 못해본 일이라며 역사상 처음 메달을 따낸 이상호 선수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팬들은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유럽선수들이 독식하는 종목에서 이런 선전을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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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캡처,SBS
한 시민은 한국은 이제 동계 스포츠 강국이라며 쇼트트랙만이 아닌 여러종목에서 골고루 선전을 획득하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레드와 블루 코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맵버프에서 유리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컬링, 피겨 등 동계 여러 종목의 잇단 승전보에 고무돼 있다. 편중이 아닌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잘하는 나라가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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