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는 지난 24일 고양엠블호텔 그랜드볼룸 행사장에서 소아암 환아의 신학기 준비 지원을 위한 ‘2018년 새출발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아암으로 진단받아 치료중이거나 유지치료중인 소아암 경험자 가운데 중.고등학교 입학생 20명에게 교복지원금 각 30만 원씩 총 600만 원과 대학교·대학원 입학생 10명에게 교육용 노트북 1대씩 총 10대가 지원된다.
수혜대상은 한국백혈병소암암협회 경인지회가 직접 신청받아 치료기간,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자체 심사 후 선정했다.
정영기 경인지회 회장은 "오랜 투명생활로 힘들었을 소아암환아들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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