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윈프리드(Winfried) 아시아경마연맹(ARF, Asian Racing Federation) 회장을 만나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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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서 김 회장과 윈프리드 ARF 회장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업무협의를 가졌다.

 ‘아시아경마회의’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아시아경마연맹’이 주관한다. 전 세계적으로 30여개의 경마시행국가가 방문하며, 참여 인원도 국내외를 포함해 800여 명에 달할 예정이다. ‘아시아경마회의’를 전 세계인의 경마축제라 칭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김 회장은 "아시아와 세계 경마발전에 기여하고 한국경마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서 2차례 성공적으로 아시아경마회의를 이끌어냈듯 이번에도 참가국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국제회의를 개최해 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윈프리드 회장의 방문은 김낙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아시아 경마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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