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의왕역 앞 철도특구 상징조형물인 ‘레일타워’에 새롭게 조형물 1점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화려함과 완성도를 훨씬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25일 시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 도시 의왕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의왕역 앞 회전교차로에 설치한 레일타워는‘행복한 시간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이라는 주제로 높이 8.5m와 6m 두 개의 조형물로 만들어졌다.

레일타워는 웅장하면서 아름다운 조형미와 함께 야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이 연출돼 그동안 시민들이 자주 찾는 유명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는 레일타워의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높이 11m의 조형물 1점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조형물은 기존 조형물과 아름다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레일타워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다.

김성제 시장은 "레일타워는 의왕시가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 도시로서 상징성을 알리는 중요한 랜드마크"라며 "앞으로 레일바이크와 함께 철도도시 의왕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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