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더 재미있다고 정평이 나 있는 연극 ‘장수상회’가 여주시민들을 찾아온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이하 재단) 출범 기념공연작 장수상회는 시민에게 보다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재단은 상큼한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를 재탄생시켜 연극 ‘장수상회’를 준비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특별 공연은 오는 3월 24일 세종국악당에서 펼쳐진다.

재단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창작과 공급이 도심 속에서부터 읍면동의 작은 공간에 이르러 일상 속 문화향유 기반을 넓히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차별화된 문화정책과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과 문화, 공연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터파크티켓 (☎1544-1555) 또는 여주세종문화재단 (☎031-881-9682)으로 하면 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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