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과 빙그레가 통현일반산업단지에 250억짜리 식음료 공장을 조성하기로하고 투자의향서 기념식을 갖고 있다.
▲ 연천군과 빙그레가 통현일반산업단지에 250억 원 규모 식음료 공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투자의향서 기념식을 갖고 있다.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지난 23일 빙그레가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하는 연천읍 통현리 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빙그레는기업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실수요자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및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통현일반산업단지는 부지면적 16만8천290㎡에 사업비 250억 원으로 식음료 제조공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재 의향서 제출 단계로 연천군 및 중앙정부 등 심사와 검토단계를 거쳐야 하며 이후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국가안보와 수도권 집중 억제를 위한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인구소멸 위험지역에다 전국 최하위권의 낙후지역으로 국가차원에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지역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당면과제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군정 최우선과제로 추진 중이다.

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남북교류협력 배후도시 조성 및 경원선 역세권 개발로 인해 파주 LCD단지와 연계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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