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신동헌(68·사진) 프로듀서는 25일 오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광주, 소통으로 길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북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북 콘서트는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게스트들과 지역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신 후보는 지난 8일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광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6·13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 후보는 "지난 10여 년간 광주시는 부패한 리더십으로 인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삼류도시로 전락했다. 이제라도 정직한 인격을 갖춘 지도자를 뽑아 지역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폐청산을 통한 광주 바로세우기, 생태 문화 역사 도시로 방향성 재정립, 지역경제 살리기, 사람이 우선인 사회, 누구나 살고 싶은 교육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프로듀서는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고 KBS 제작단 부장PD, 농촌경제연구원 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농업전문PD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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