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인천시지회는 지난 23일 농협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정기총회에는 고향주부모임 인천지회 8개 분회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총회에서 지난해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승인, 우수회원 표창, 고향주부봉사단 발대식, 특강 등을 가졌다. 올해 봉사단은 ▶농촌 일손돕기 ▶노인 복지시설 급식 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인천 여성지도자 도농 교류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조영철 농협 인천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고리가 돼 도농 교류활동과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1985년 농협주부대학 수료생들이 우리 농산물 애용과 농촌 사랑 실천을 목적으로 만든 단체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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