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지난 23일 ‘NGO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NGO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된 역사 깊은 봉사단으로, 최근 8기 봉사단원 모집을 완료했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자원봉사자 25명은 인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활동과 나눔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8기 봉사단은 분과 모임을 조직해 사회개발교육, 캠페인, 국제구호개발 등에 대한 교육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8기 봉사단원들은 국제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NGO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유주(인천대) 씨는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알리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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