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인천시 계양구 서운체육공원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백색가루가 발견됐다는 상황을 가정해 신고 및 상황전파, 지휘본부 설치·운영 등 각 기관의 단계별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이날 경찰 기동타격대와 소방, 보건소 등 총 45명이 참가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인 공원에서 생물테러 의심 상황을 전제로 기관별 초동조치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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