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013년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한 불법 안마시술소에서 일하며 피해자 B씨를 만났다. 그는 자신을 20대 후반이라고 말한 뒤 "서울 소재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논술학원 강사로 있다"며 "학원 개업자금 마련을 위해 낮에는 강사 일을, 밤에는 접대부를 하고 있다"고 속였다.
이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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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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