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운동 지지, 줄줄이 이어지는 '교단 몰락' 출구는?

연극배우이자 교수인 한명구가 교수직 사퇴를 한 가운데 미투운동 지지가 눈길을 끈다.

현재 미투운동 지지 뿐 아니라 '위드유' 운동도 함께 일어나고 있다. 피해자들 곁에 있어주겠다는 지지운동으로 SNS를 중심으로 퍼지는 중이다.

25일 한명구 측은 사과문을 공식 발표하면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면서 "해당 학생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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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직 사퇴

특히 한명구는 교수직 사퇴를 언급했다. 활동 중이던 연극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교수들이 사건사고를 일으키며 주목된 경우가 있다.

지난해 8월 KBS 뉴스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학교 A교수가 후배 여교수에게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또 이른바 '인분교수' 사건으로 불렸던 지난 2015년에 경기도의 모 대학 교수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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