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육군 제6622부대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윈윈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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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부대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폭력 예방강의의 효과와 호응도가 높아, 이를 정례화 시키는데 합의 한 것이다.

자매결연을 통해 경찰은 발생시 사회적 파급력이 크고 비난 가능성이 높은 성폭력·음주운전·자살예방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할 수 있는 교육 강사를 지원한다.

군에선 안보공감대 형성을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등 경찰서 협력단체원의 부대개방과 병영체험 등 안보교육을 담당 할 계획이다.

곽영진 서장은 "상호 간 신뢰와 합동으로 군·겨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국민에게 신뢰받으며 국가 발전과 지역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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