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광명학당 진급식 및 해오름식과 국제로타리3690지구 광명장미로타리클럽 문해력 향상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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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당 한글교실은 1993년부터 시작되어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한글 학습을 통해 자존감 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교실 외 백일장, 은빛문화기행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년간 성실히 학업에 열중한 노인들을 응원하고 축하하며 2018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학당 노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국제로타리3690지구 광명장미로타리클럽에서는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 이 후원금은 비문해 노인들이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학습에 필요한 성인문해교재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신혜정 관장은"비문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익혀서 남은 삶을 즐겁고 행복하시길 소망한다면서 복지관은 항상 어르신들의 배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헀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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