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이장 발대식’을 갖고 이장 30명에게 복지이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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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월부터 주민등록일제조사와 병행해 어려운 이웃들을 맞춤형복지팀에 제보한 결과, 18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공적지원, 민간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이장 발대식에서 안산호 이장협의회 회장은 선서문에서 "이번 발대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이장의 복지 업무에 대해 생각해 봤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꼼꼼히 살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없도록 복지이장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총훈 고덕면장은 "복지이장님께서 계속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따뜻한 지역사회로 변할 것이며, 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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