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국책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대상지 접수를 오는 4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특색을 살려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전국의 낙후지역 500곳을 선정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지는 1천 가구 이하의 소규모 지역으로 도로 등 기초기반시설은 양호하나 주거지 노후화 등으로 활력을 잃은 지역이다.

대상 면적은 5만㎡ 이하로 해당지역에 사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구역은 주민이 공무원 및 전문가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향후 국토교통부나 경기도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응모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주민들이 원하는 주차장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하는데 필요한 사업비의 60%(최대 50억 원)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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