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종합복지관은 장난감 대여와 놀이실을 이용할 수 있는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이하 장난감도서관)운영시간을 다음달 2일부터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며, 장난감 대여를 통한 아동성장 발달을 돕는 등 부모의 경제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달 2일부터 장난감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화~금요일(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일요일(오전 10~오후 5시)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7세 이하의 영유아 자녀를 둔 군민으로 회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강정식 종합복지관장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아빠 육아가 부각되면서 주말을 이용한 장난감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주말 운영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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