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극천(55·사진)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지난 25일 도촌중학교 체육관에서 「영원한 미래 정주영」 출판기념회를 갖고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기념회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과 지관근 의원, 권석필 중원구청장 등의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방 회장은 "지방자치가 살아야 삶이 나아지고, 지방분권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다"며 "지방분권을 넘어 주민분권으로 성남의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지방자치의 르네상스, 하늘 아래 가장 축복받는 땅 성남을 통한 ‘청년’ 방극천의 꿈은 ‘장년’ 방극천의 종착지"라고 강조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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