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안산에 모였다. ‘2018 안산시 제2회 한국중고등학교 탁구 최강전’이 25일 안산시 올림픽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중고탁구연맹이 주최하고 안산시 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7일까지 개인종합단식(중고 통합 남녀부), 개인종합복식(중고 통합 남녀부), 개인종합통합복식(중고 통합)으로 나눠 치러진다.

행사장에는 손범규 한국중고등학교 탁구연맹 회장, 제종길 안산시장, 한창원 인천탁구협회장(기호일보 사장)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경기를 관람했다.

대회는 남·여 128명씩 참가해 무작위 추첨으로 조를 나눠 11점제 5게임으로 열린다. 단식 1·2위와 각 복식 1위에게는 다음 달 일본 히로시마 오픈 참가(또는 외국 오픈)를 지원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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