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민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광명시 외부전문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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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에는 기존 외부전문감사관 중 활동이 우수한 감사관 46명을 재위촉하고 공인노무사 2명, 의사 1명, IT전문가 6명 등 부족한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관을 추가 모집해 신규 위촉했다.

시는 이번 위촉으로 공인회계사 12명, 노무사 7명, 변호사 5명, 사회복지사 3명, 의사 1명, 세무사 2명, 기술사 19명, IT전문가 6명 등 총 55명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감사관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은 시에서 요청한 전문분야 감사, 시 출연기관, 민간위탁시설 및 보조금 지원단체 등에 대한 감사에 참여하게 되고 자문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5년 외부전문감사관제 도입 이후 전문분야의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자체 감사 활동에 참여시켜 현재까지 75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우수한 감사 성과를 이뤘다.

시는 외부전문감사관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감사행정의 전문성 및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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