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는 2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오덕환 교육장 및 올해 새로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경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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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 소방, 교사 등 은퇴한 전문인력으로 우리 아이들의 유괴, 성폭력 같은 아동범죄로부터 안전 확보 및 예방을 위해 엄격한 선발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19명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2일부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에서 2인 1조로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아동범죄 예방, 교통지도 등 다양한 치안보조 활동을 전개한다.

서민 서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 자산인 아동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찰과 함께 각종 범죄 및 위해 환경으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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