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의왕시 새마을회장에 김용란(65·사진) 전 새마을부녀회장이, 제11대 새마을부녀회장에는 이해숙(58·사진)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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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란 새마을회장
 의왕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성제 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용란 신임 회장은 "변화의 시대 속에서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은 소박하면서도 투철한 봉사 정신을 가지고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새마을운동의 실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 속에서 인정받고 있는 시민단체로서의 긍지를 지켜왔다"며 "자신들의 기득권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봉사의 즐거움으로 가장 신명나는 지역의 봉사단체로 새마을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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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숙 새마을부녀회장
 이어서 이해숙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00년부터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해 2006년 오전동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2년 의왕시새마을부녀회장을 맡으면서 푸드뱅크, 김장봉사, 노인잔치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또 이 회장은 1999년 부녀회 활동을 시작해 2015년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해 왔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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