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우철(43·사진)부대변인이 "젊은 열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새로운 시장이 되겠다"며 27일 광주시청 역사행정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광주시민이 광주에서 소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1%의 예산을 주부들에게 지역화폐로 월 5만 원씩 연 6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설명한 뒤 "광주시민의 눈과 귀가 돼 민심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젊은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부수당으로 친구에게 커피 한 잔, 자녀에겐 치킨 한 마리는 쏠 수 있는 삶의 여유를 드리는 동시에 광주시민이 광주에서 소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광주형 복지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앙과 경기도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젊은 생각으로 젊은 광주를 만드는 시장 후보로 지역주민을 만나면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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