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교통, 교육 특급도시 시흥건설! 행정전문가 심기보가 해내겠습니다." 심기보(60·사진) 시흥시 전 부시장이 27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 시흥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전 부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24년 공직의 대부분을 경기도정과 5개 도시 시정에 헌신했던 저는 이 역사적인 지방자치 혁신의 선봉에 서기로 했다"며 "경제, 교통, 교육 특급도시 시흥건설! 행정전문가 심기보가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가 좋아져야 민생이 살아나고 도시도 활력을 찾는다"며 "지역경제를 견인할 대기업,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며 "교통도 ‘공동체의 복지’"라며 "개념을 도입해 걸어서 10분 내 교통시설에 접근하고 10분 안에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교육 명품도시, 살고 싶은 시흥을 만들고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시흥을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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