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맨은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라 중기부 장관의 추천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촉하는 차관급이다.
옴부즈맨은 중소기업의 고충을 처리하고 중소기업 관련 규제와 애로사항 개선을 건의하거나 권고하는 일을 한다.
중기부는 박 옴부즈맨이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 한국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 정책 개선과 규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박 옴부즈맨은 "산업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적극 전달하고 대안을 모색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는 기업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규제 혁신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과 혁신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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