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69·오른쪽)총장이 27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8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총장은 인천재능대를 전국 최고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교육부 발표 2016년 대학 취업률에서 경이적 수치인 80.8%를 달성하며 전국 1위, 수도권 4년 연속 1위(가·나그룹)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수도권 유일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 시범운영대학 선정,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무결점 획득 등 인천재능대가 정부 사업 9관왕을 달성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전국 137개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을 세 번 연임하며 전문대학 재정지원을 현재보다 2배 확대하고, 재정지원사업을 개편해 대학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총장은 "이번 3연속 수상으로 인천재능대와 대한민국 모든 전문대학이 이뤄낸 발전상과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보다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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