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초청해 웅진플레이도시와 협업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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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은 대상 청소년 등 30명이 참여해 눈썰매 타기와 심폐소생술 등 생존훈련 교육을 실시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의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요 놀이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최대 규모의 놀이시설인 웅진플레이도시와의 협업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경찰과 기업의 관심과 지원으로 문화체험과 안전교육을 받게 되어 사회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함께 더 원대한 미래라는 큰 그림을 그리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원미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활동을 계속 전개할 방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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