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 (이하 자중회)는 지난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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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1994년 4월부터 ‘이 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한 110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업종 및 경영 1·2세 간 교류, 경영자 역량 강화, 기업가 정신 확산 등 2018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 김덕술 삼해상사(주) 대표이사가 자중회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 동안이다.

김 신임회장은 "자중회는 다양한 업종의 우량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만큼 상호교류를 통해 회원사 성장에 기여해 기업간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덕술 신임회장은 한국김산업연합회 회장, 중소기업 미래포럼회원, 한·중 FTA수산업 대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2016년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상 수상을 수상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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