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5일부터 선거 전날까지 감사관을 단장으로 5개반 20명의 감찰단을 편성·운영한다.
지방선거 개입, 관행적·구조적 비리, 기강문란 행위, 행동강령 준수, 민원처리, 복무규정 준수 등 시민생활과 생활민원의 지연 및 부당처리 사안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감찰 대상은 시 소속은 물론 산하 기관까지 포함한다.
공직자의 줄서기 행위, 선거개입 및 공명선거 저해 행위, 기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훼손 등에 대한 고강도 감찰활동을 펼친다는 각오다.
특히 비위 관련자와 복무규정 위반자에 대해선 엄중 문책하고 상급자까지 연대 문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반사항 적발시 사안에 따라 강력히 문책하고, 정치중립 훼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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