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애(한·사진) 인천시의회 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부평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28일 부평구청장 예비후보자 출마의 변을 통해 부평구청장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4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오직 시민의 안전과 복지향상, 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해 왔다"며 "제가 태어난 고향 인천의 발전과 함께 37년 동안 살아온 부평의 발전을 위해 제 모든 지식과 경험을 쏟아 부평구민에게 봉사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 친화 부평 ▶노인과 보훈 가족이 존경받는 복지 친화 부평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친화 부평 ▶청년과 장애인이 일자리 걱정 없는 풍요로운 부평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소외계층, 장애인, 보훈가족,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원은 "부평을 ‘풍요로운 평야’라는 뜻에 걸맞도록 가장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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