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윤병국(무소속) 시의원이 지난 27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토건행정 OUT, 맑은 부천 OK’ 라는 메인 슬로건을 발표해 지난 4년간 이어져 온 토건행정을 심판하고 지속가능한 부천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세월, 우리 부천은 개발과 밀어붙이기 행정으로 숨 고를 틈도 없이 달려왔다. 특히 지난 4년은 문화특별시 부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개발의 광풍’이 몰아치는 토건의 도시 부천이 됐다"고 꼬집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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