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동탄2신도시 문화복합용지(8BL) 민간사업자 공모에 31개 업체가 사전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문화복합용지(8BL)는 워터프런트콤플렉스 내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남부생활권의 중심지로써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은 민간 사업신청자가 제안하는 사업계획과 가격에 대해 공사가 평가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문화복합용지(8BL) 민간사업자 공모는 동탄2신도시 지역특성 및 문화수요를 반영한 지역주민 편익시설 유치를 위해 시설유치 및 관리계획과 지역상생, 공공기여 방안을 지자체(도, 화성시)와 협의해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형 공모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사전참가신청서 제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사업계획서 접수 받아,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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