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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향토 농산물의 활용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지산지소’ 운동을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운동이다. 군은 4월에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이 운동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16년 양평쌀 사용업소 250곳 발굴, 지난해 양평산 농산물 3가지 이상 사용업소 172곳에 홍보 안내판 부착 등 지산지소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군은 외식업소의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는 물론, 물맑은양평시장 아케이트 등 다중 이용장소에서 방문객 맞이 친절·청결 실천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다음 달까지 450곳의 외식업소에 대한 양평농산물 사용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쌀을 포함한 양평산 식자재 5가지 이상 사용 업소에는 ‘지산지소 실천업소’, 2가지 이상은 ‘지산지소 노력업소’로 안내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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