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심재철 국회부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김한표 국회의원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고, 당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의원은 "과천시에서 35년간 살아오면서 받은 영감들을 하나하나 담고 있다"며 "누구보다 과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 편의 시집으로 펴냈다"고 밝혔다.
또 "과천에 살면서 마주친 크고 작은 고난과 실패, 고통과 절망의 두레박에서 끌어올린 희망을 이 한 권의 책에 소복이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집을 통해 여전히 길을 잃은 이 세상의 모든 청춘들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의원은 1998년 자유문학으로 등단한 중견 시인으로 그동안 과천을 소재로 4권의 시집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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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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