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8일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 음악회를 연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8일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 음악회를 연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해설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그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만나는 특별한 음악회다.

부천필 관계자는 "지금껏 음악회에서 귀로 듣는 감동만을 느꼈다면, 부천필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는 관객들이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두 배로 느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의 첫 번째 연주회는 현재 한양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지휘자 최혁재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천의 클래식 음악 꿈나무에게 연주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정식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경기예고 재학생 김정원(첼로), 곽채윤(플루트)이 부천필과 협연하는 의미 있는 순서가 마련됐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해설음악회Ⅰ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 ‘Painting the Notes’의 공연은 전석 5천 원. 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kr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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