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주년 3·1 독립운동을 기념한 ‘제67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가 인천육상경기연맹과 기호일보 주최·주관으로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인근 해안도로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어린이와 노인, 가족단위의 시민과 직장인,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코스를 완주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행사장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음에도 대회 참가자들은 태극기가 그려진 머리 띠를 하고 끝까지 해당 부문에 완주하는 등 3·1 독립운동 정신을 가슴깊이 되새겼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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