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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김춘경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춘경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교육행정의 출발선에 항상‘학생’을 중심에 두는 ‘학생중심교육’을 실현하는데 주시길 바란다"며 "소통과 공감의 협력적 조직문화가 유지되기를, 또 부서 내, 부서 간 소통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협업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1981년 화성 상신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고양·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평소 조직 내 화합을 중시해 동료들에게 호평을 얻고,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일 처리가 확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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