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최근 봉사단체인 마음의 소리·로하스 교회와 연계해 관내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한 나눔’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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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경찰서 교통사고조사팀은 최근 관내 교통사고 피해자의 자녀가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지만 교복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의 소리, 로하스 교회와 연계해 교복구입비 60만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사고조사팀은 앞서 지난해 12월 관내 교통사고 피해자인 A(57·남)씨 가족이 월세 방을 전전 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속적으로 마음의 소리와 공동으로 매월 생활비 등을 지원해왔다.

 한편, 동두천서와 마음의 소리는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뺑소니, 무보험 교통사고 피해자 및 자동차 사고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에게 일상생활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두천=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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