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종합복지타운 ‘양평 행복플러스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지난 2일 보훈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센터 입주예정 기관·단체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센터 건립과 관련된 자료 배포 및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건립 추진시 중점 고려사항들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토론등이 펼쳐졌다.

앞서 군 주민복지과는 성공적인 센터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사전회의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마치고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센터는 총 39억 원(국비 17억·군비 22억)을 투입, 공흥리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 총면적 2천62㎡규모로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장애인복지관, 노인요양원, 보훈회관 등 10여 개 복지관련 기관·단체가 입주한다.

김선교 군수는 "행복플러스센터 건립을 통해 복지관련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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