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지역 경로당 35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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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노인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약을 복용할 수 있고, 치매치료비를 지원받아 본인은 물론 가족의 부담도 덜 수 있다.

특히 치매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온 대상자는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치매예방 정보 등을 제공 받는다.

정태식 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이달 중 지난해 12월 임시개소했던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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