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5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먼저 개방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동탄어울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마련돼 관내 18세 이상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교육재활, 사회심리재활, 사회적응, 야외활동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식비를 포함해 월 15만 원이나 수급권자는 5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복지 정책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동탄어울림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해 총 6개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운영 중이며 오는 5월 2일 봉담해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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