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력 단절 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 참여자와 채용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인턴 희망 여성과 수요 기업 간 취업 연계 후 3개월간 총 180만 원을 기업에 지원하고, 인턴기간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된 경우 기업 및인턴 참가자에게 각각 6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전용시설을 지원하는 기업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홈페이지(http://woman.aca.or.kr) 또는 전화(☎031-8045-6762)로 상담 가능하며, 안양창조여성새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이 경력을 이어 나가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새일여성 인턴십, 기업 환경 개선, 직업훈련 교육, 집단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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