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댓글 조작 원천차단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만들것"

이헌욱 민주당 모니터단 단장 디지털소통위 부위원장 임명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민주당 가짜뉴스 댓글 조작 모니터단 이헌욱(변호사·사진) 단장이 디지털소통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 단장은 지난 28일 민주당 추미애 대표로부터 디지털소통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이 단장은 "디지털소통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허락한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당과 시민들 여러분들 가짜뉴스 댓글 조작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 단장은 디지털소통위원회 가짜뉴스 댓글 조작 모니터단 단장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가짜뉴스와 댓글 조작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세력들을 끝까지 추적해 뿌리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헌욱 단장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으로 한국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성남=이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