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3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89-96으로 패했다.

하지만 이날 6강 PO 경쟁 팀이었던 서울 삼성도 현대 모비스에 패하면서 2015-2016시즌 최하위(10위) 수모 이후 2년 연속 6강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진출 6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원주 DB, 전주 KCC,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SK, 안양 KGC인삼공사 등 상위 5개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6위 전자랜드가 최종 합류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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