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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저서 ‘아내와 시장가는 길’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전 총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인천시장 선거 운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총장은 20대 전반기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제30대 국회사무총장, 17대 국회의원과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회사무총장 재임 시절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정례화시키고 국회 간접고용 직원들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했다. 국회의 숙원 사업이었던 국회미래연구원을 설립을 주도했다.

김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지난 28일 국회사무총장직을 사임한 김 전 총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유능한 인물론을 내세우며 세 몰이를 시작할 것이다"라며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당 대표급 인사들이 줄줄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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