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립예술단이 8일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신춘음악회를 통해 봄을 알린다. 올해 시립예술단 첫 정규 공연인 신춘음악회는 남양주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시립합창단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e Phantom of opera’를 시작으로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홀로 아리랑, My Way, 무정한 마음 등을 공연한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아침의 노래, 기쁜 노래를 불러요, 다함께 노래를 부르자를,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는 오페라 ‘박쥐’ 서곡 등 90분간의 대합창이 진행된다.

공연은 남양주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예술과(☎031-590-2475)로 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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