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달부터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희망 JOB go 새일 JOB go!’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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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에 따르면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에 대한 막연함과 자신감 결여,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를 돕고 직업 심리진단을 통해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기본과정과 실제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현재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직업 흥미 유형, 직업 정보 탐색 경로, 지원서류 작성,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취업계획, 동아리 결성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5일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지식을 쌓고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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