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256개소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9천267명과 보육 교직원 1천902명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공제료를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하게 보상하고 체계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5일 시에 따르면 보장내용으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보험으로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놀이시설 배상책임, 가스사고 배상책임 등 어린이집 안전에 필요한 항목들이다.

이번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지원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반영을 위해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주기적인 욕구조사를 통해 ‘안심보육’을 보육발전 계획의 주요 목표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 지원 사업은 영·유아들의 사고 발생에 대한 안정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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