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가 12일부터 옥길지구 입주에 따른 주민편의를 위해 ‘옥길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민원실을 상시 운영한다. <부천시 제공>
▲ 부천시가 12일부터 옥길지구 입주에 따른 주민편의를 위해 ‘옥길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민원실을 상시 운영한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옥길지구 입주에 따른 주민편의를 위해 ‘옥길공원 관리사무소’ 내에 옥길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상시 운영되는 옥길지구 내 민원실은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입주가 시작된 2016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LH 6단지(브리즈힐), LH 4단지(헤일라움), LH 5단지(센트럴힐), LH 옥길사업단을 순회하며 이동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왔다.

제증명 발급 등 일반민원과 사회복지 상담·신청뿐 아니라 교통, 환경 등 주민 불편사항도 접수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옥길 민원실은 옥길공원 관리사무소(옥길로156번길 40)에 위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가족관계증명, 세무증명 발급을 비롯해 전입신고, 세대열람, 전세권 확정, 대형폐기물 배출 등 일반민원, 기초수급, 한부모, 차상위, 장애인, 기초연금, 보육, 보훈 등 복지업무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만수 시장은 "지속적인 입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현장민원실을 옥길 민원실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길지구는 총입주 대상 1만440가구 중 7천834가구 2만2천438명의 전입(입주율 75%)이 완료됐으며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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