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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보 전 시흥시 부시장은 5일 시흥시 선거관리위원회에 6·13 지방선거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등록을 마친 뒤 안전 점검의날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심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7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 전문가만이 시흥의 미래를 키울 수 있다"며 시흥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심 예비후보는 "100만 특급도시 건설(경제, 교통, 교육) 이라는 시흥 미래비전을 목표로 시흥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조그마한 소리도 귀 담아 듣고 꼭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시흥시 부시장으로 재직했던 경험으로 시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이제는 정치인 시장이 아닌 행정가 시장을 뽑아야 할 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예비후보는 정왕역 앞 ‘월드플라자’ 201호를 선거사무소로 공식적으로 등록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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